
32년 차 모태솔로 박서진이 인생 첫 소개팅에서 직진남으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박서진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황혜선과 정식 소개팅을 갖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한층 화려해진 비주얼로 나타난 황혜선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챙겨주는 세심함을 발휘했다. 다정하고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는 황혜선의 말에 계획에도 없던 마라톤 풀코스 출전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2대 2 볼링 대결에서 두 사람은 말을 놓고 자연스러운 손깍지 스킨십을 선보였다. 황혜선의 응원에 힘입은 박서진은 숨겨둔 볼링 실력을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황혜선의 집 방문이었다. 황혜선의 기습 초대 선물로 집을 찾은 박서진은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함께 음식을 만들며 다정한 신혼부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황혜선이 선물 받았던 캐리커처를 소중히 보관해 온 사실에 감동한 박서진은 서로의 연락처를 공유하며 향후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은가은, 시어머니 배려에 울컥… "나 생각해 주는 사람 어머니뿐"
은가은은 시어머니와 남편 박현호의 애정 어린 선물 속에서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다.
며느리의 고단함을 덜어주고 싶었던 시어머니는 박현호에게 카드를 건네며 은가은의 옷을 사줄 것을 권했다. 쇼핑 과정에서 자신보다 딸 서원이의 물건을 우선시하는 은가은의 모습에 박현호가 서운함을 드러내는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와 시어머니가 직접 차려준 생일상과 따뜻한 진심을 확인한 은가은은 참았던 감정을 터뜨렸다.
은가은은 과거 항상 외롭고 허전했던 생일이 가족을 만난 뒤 풍요로워졌다며 시어머니를 향해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설렘 가득한 소개팅과 따뜻한 가족애가 어우러진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여운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