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여동생'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문근영이 7세 연상의 실력파 배우 정평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렸다.
창작 집단 '바치'서 싹튼 사랑… 연출과 연기로 맺은 결실
1999년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대상까지 거머쥐었던 문근영은 창작 집단 '바치'에서 정평과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연기와 연출, 창작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며 굳건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문근영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고 정평이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현재진행형'은 두 사람의 예술적 교감과 끈끈한 관계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손편지로 전한 진심… "늘 혼자 걷던 길, 함께할 사람 만났다"
문근영은 팬들에게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벅찬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의 반려자가 된 정평은 뮤지컬 '아이다', '빨래', '아가사' 및 연극 '에덴 미용실' 등 다수의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실력파 배우다.
문근영은 대중을 향해 "우려와 걱정보다는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