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KBS1 '동네 한 바퀴'가 인천의 숨은 노포 맛집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하장사 이만기가 찾은 인천 옥련동 맛집
지난 4일 방송된 '동네 한 바퀴' 제377회 '같이 잇다, 그 골목 – 인천광역시 부평·연수구' 편에서는 진행자 이만기가 인천의 활기찬 골목을 누비며 지역민들의 삶을 조명했다. 특히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전통의 민어요리 전문점이었다.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키며 단골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름 보양식의 진수,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민어 한 상
이날 방송은 무더위를 이겨낼 최고의 여름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어 한 상 차림'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식재료인 민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는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의 입맛마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해당 식당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신선한 민어를 부위와 조리법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찰진 식감이 일품인 민어회를 시작으로, 고소한 기름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는 민어전, 깊은 내공이 깃든 민어머리찜 등이 상차림을 풍성하게 채운다.
얼큰한 머리탕부터 우럭젓국까지, 다채로운 해산물의 향연
국물 요리 또한 이 식당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시원하고 얼큰한 맛으로 속을 달래주는 민어탕과 민어머리탕, 특유의 감칠맛으로 애주가들의 극찬을 받는 우럭젓국은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해삼, 멍게, 뻘낙지, 생굴 등 계절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신선한 해산물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한편, 우리 동네의 따뜻한 이야기와 숨겨진 맛의 유산을 발굴하는 KBS1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