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을 빛낸 실력파 트로트 주역들이 전국투어 콘서트의 생생한 열기를 안방극장에 전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무명전설' TOP6의 다채로운 무대와 반전 매력을 담은 '2026 무명전설 콘서트' 안양 실황이 24일 밤 9시 40분 MBN을 통해 전격 방송된다.
우승자 성리의 눈물어린 열창... "게스트에서 메인 주인공으로"
지난 5월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99일간의 대장정 끝에 실력파 보컬 성리를 초대 우승자로 배출했다. 당시 결승전은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오디션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첫 전국투어 공연 현장이 공개된다. 그룹 2AM 일정으로 불참한 이창민을 제외하고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 등 6인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감동을 나눈다.
공연의 포문은 초대 우승자 성리가 열었다. 관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에 눈시울을 붉힌 그는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담은 곡 '애가'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성리는 "1년 전 스쳐 가는 게스트로 섰던 무대에 내 이름을 걸고 메인 주인공으로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출신의 파격 변신... '주문' 퍼포먼스로 객석 장악
감동에 이어 유쾌한 반전을 선사한 맏형 이루네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한 뒤, 신나는 리듬의 '젊어 좋겠다' 무대로 중장년층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돌 출신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성리, 장한별, 지영일은 동방신기의 메가 히트곡 '주문-미로틱(Mirotic)'을 트로트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과거 아이돌 시절의 날카로운 칼군무와 과감한 퍼포먼스가 재현되자 팬들은 뜨거운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에 맞서 하루,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는 상큼하고 발랄한 '부끄부끄'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한 초특급 깜짝 게스트의 정체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성공적인 안양 공연을 마친 '무명전설' TOP7은 창원, 서울, 울산 등 전국 1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초대형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