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부친상 비보…아내 유진과 애통함 속 빈소 지켜

이상백 기자
| Ilagay:

배우 기태영이 부친상을 당했다. 아내 유진과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진다. 발인은 27일.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이 부친상을 당했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기태영의 부친 김인수 씨는 지난 25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재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함께 깊은 애도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인은 생전 인자한 성품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여러 방송을 통해 각별한 가족애를 드러냈던 기태영이기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진·기태영 부부, 애통함 속 빈소 지켜… 장례는 비공개로

소속사 측은 고인이 평소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온 분이라고 추모하며, 유가족이 슬픔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러진다. 장례식장 혼잡을 우려해 구체적인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며느리인 유진 역시 남편 기태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27일 오전 발인 엄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연예계 동료와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방문하지 못한 이들은 조화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 아너스톤으로, 고인은 이곳에서 영면에 든다.

연예계 대표 원앙 부부의 비보에 이어지는 추모 물결

2011년 결혼해 올해 15년 차를 맞은 기태영, 유진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을 공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기태영은 자상한 가장의 표본으로 불렸기에 이번 부친상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식을 접한 대중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두 사람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997년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기태영과 그룹 S.E.S. 출신으로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유진이 큰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대중 앞에 서기를 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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