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김호중, 지분 가치 50억 돌파…소속사 놀라운 반전 실적

이상백 기자
| Ilagay:

복역 중인 김호중의 소속사 지분이 50억 원의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위기 속 사업 다각화로 놀라운 반전 실적을 이룬 배경을 짚어봅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이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그가 보유한 소속사 지분 가치가 급상승하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옥중에서 맞은 50억 잭팟…김호중 지분 7.43%의 가치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소속 법인 아트엠엔씨의 대주주로서 전체 지분의 7.43%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해당 기업의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김호중이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약 50억 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소속사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앞세워 김호중의 사고 이전보다 훨씬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연예 기획사에서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탈바꿈

아트엠엔씨는 김호중의 부재라는 치명적인 위기를 사업 다각화로 돌파했다. 기존 연예 매니지먼트에 국한되었던 수익 구조를 개편하여,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인수해 제조 및 유통망을 단숨에 확보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채널인 SBS LIFE 인수까지 추진하며 미디어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자체적인 방송 송출 기반까지 마련하며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출 130억·순이익 50억 달성…존속 우려 씻어낸 반전

아트엠엔씨의 2025년 결산 기준 실적은 매출 130억 원, 당기순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 과거 간판스타였던 김호중의 구속으로 인해 제기되었던 기업 존속에 대한 우려를 완벽하게 불식시킨 셈이다.

음주 뺑소니부터 술타기까지…징역 2년 6개월 확정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하고,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추가로 술을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써 국민적 공분을 샀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되었다. 이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형이 최종 확정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른 삶을 살겠다고 호소한 그는 현재 복역 중이며 오는 11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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