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유수빈, 이연과 함께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진솔한 우정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유수빈이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한 가운데, 절친한 동료인 아이유와 이연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수빈은 세 사람의 각별한 인연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을 함께하며 진짜 친구로 발전했다"며, 현재도 1~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함께 다녀올 만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강 산책부터 사진 촬영까지, 꾸밈없는 일상 공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세 사람의 일상은 소박하면서도 유쾌했다. 한강 산책로를 걸으며 편안한 대화를 나누던 중, 유수빈은 아이유와 이연의 일일 사진작가로 나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아이유는 "다리가 길어 보이게 잘 찍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야외 운동기구 도전, 끊이지 않는 티키타카
산책 중 발견한 야외 운동기구 앞에서도 이들의 절친 케미는 빛을 발했다. 아이유가 운동기구에 올라가 다소 엉성한 동작으로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자, 유수빈은 "근육이 있어야 오래 산다"며 장난기 가득한 일침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례식장 찾아와 준 유일한 친구"…먹먹한 감동 미담
유쾌했던 만남의 말미에는 아이유가 가슴속 깊이 담아둔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최근 조부상을 당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부모님께서 외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장례식장을 찾아와 준 사람들이 바로 두 사람"이라며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준 것도 모자라 초콜릿까지 챙겨와 주어 무척 큰 위로를 받았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에 자리한 세 사람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우정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