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불암산 애기봉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등반을 무사히 마쳤다. 앙증맞은 등산복 차림으로 아빠와 산행에 나선 하루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기용 폴대 쥔 하루, '애기봉' 완벽 정복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18회는 '아빠의 버킷리스트' 편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형탁과 아들 하루는 영유아 맞춤형 등산 코스로 유명한 불암산 애기봉을 방문한다.
하루는 커다란 리본 장식의 반다나 헤어밴드를 착용해 남다른 등산 패션을 완성했다. 작은 손으로 아기용 등산 폴대를 쥐고 아빠의 등에 업혀 산을 오르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침내 정상에 오른 하루는 정상석을 배경으로 당당한 인증 사진을 남기며 첫 등반의 성취감을 누렸다.
"꽃이다 꽃" 명확한 발음... 심형탁 울린 폭풍 성장
이번 산행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하루의 놀라운 언어 능력 발달이다. 산을 오르던 중 길가에 핀 꽃을 발견한 하루는 손을 뻗으며 "꽃이다 꽃"이라고 또렷하게 말했다.
예상치 못한 아들의 명확한 발음에 심형탁은 발걸음을 멈추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각별한 아들 사랑을 보여준 그는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인 하루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하산 후엔 설렁탕 먹방... 기쁨의 '맛있어 댄스'까지
등반을 마친 부자는 기력 보충을 위해 설렁탕집을 찾았다. 하루는 스스로 숟가락을 들고 설렁탕 한 그릇을 비워내며 남다른 식욕을 자랑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하루는 흥에 겨워 온몸을 흔드는 '맛있어 댄스'를 선보여 심형탁을 미소 짓게 했다. 하루의 생애 첫 등산 도전기와 뭉클한 성장 과정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