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기 모태솔로들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풋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1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첫인상 프러포즈 이벤트와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2049 타깃 시청률 2.3%로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수성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는 영자의 독주가 눈에 띄었다. 영철, 영식, 상철까지 총 세 명의 모솔남이 영자를 선택하면서 단숨에 인기녀 자리에 올랐다. 영식은 트렁크 이벤트를 통해 로맨틱한 메시지를 전하며 영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나, 영자는 이후 인터뷰에서 그나마 관심이 가는 건 영식뿐이라면서도 끌림의 감정에는 의문을 제기해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호는 순자와의 밤 산책에서 감성적인 멘트로 심쿵을 유발했고, 광수는 특유의 엉뚱함으로 현숙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옥순과 정숙은 0표를 받으며 첫날밤을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통번역사·소방관·행시 합격자까지… 모태솔로들의 반전 직업에 현장 술렁
다음 날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는 모솔남들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첫 타자로 나선 영수는 경찰공무원이자 다국어를 독학하는 스마트한 매력을 어필했다. 마술사인 영호는 특기를 살린 마술 쇼로 이상형과 연애관을 로맨틱하게 풀어냈다.
25년간 필리핀에서 자란 영식은 통번역사로서의 정체성과 레이싱 취미를 밝혔고, 영철은 소방관 직업과 독도 경비대 이력을 공개하며 남다른 체력을 과시했다. 끝으로 광수가 행정고시 합격 사실을 언급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점차 고조되는 33기 모태솔로들의 다채로운 직업과 반전 매력, 그리고 첫 번째 데이트 매칭 결과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