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원헌드레드레이블을 둘러싼 전속 계약 분쟁 및 자금 운용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과 가수 MC몽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차가원 회장 전 비서의 폭로와 수행 업무의 실체
이날 방송에는 차가원 회장을 3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전 비서 A씨가 제보자로 나섰다. A씨는 단순 데스크 업무가 아닌, 차 회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동행하는 수행비서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차 회장의 업무와 개인 행적을 지켜보던 중 회사의 비정상적인 운영을 인지하고 퇴사를 결심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차 회장의 해외 출장을 수행하며 목격한 충격적인 정황들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카지노 전용기와 최고급 호화 빌라 제공의 전말
A씨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 LA 공항에 도착한 차가원 회장과 MC몽 일행은 카지노 측이 제공한 전용기를 이용해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다. 이들이 현지에서 머문 숙소는 카지노 측이 VIP 고객을 위해 마련한 초호화 빌라로 확인됐다.
해당 숙소는 호텔 내부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다인실 구조로, 1박 숙박비만 3000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시설이다. 전용기 탑승부터 숙소 이용까지 모든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의혹을 더하고 있다.

메이크업 팀 동행과 카지노 부사장의 특별 의전
당시 출장에는 차 회장과 MC몽 외에도 국내 유명 메이크업 및 헤어 아티스트들이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지에서도 매일 아침 차 회장의 전담 스타일링을 맡았다.
또한 이들의 현지 일정은 카지노의 한국 담당 마케팅 부사장이 직접 관리하며 밀착 의전을 수행했다. 제보자 A씨가 증거로 제시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록에는 카지노 부사장이 MC몽의 염색 일정 등 일상적인 부분까지 직접 조율하는 정황이 담겨 있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