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강제 폐업한 가운데, 배우 박하나로부터 결정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억 원 훌쩍 넘는 피해… 아파트 담보 대출에 차량 매각까지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치승이 새롭게 근무 중인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을 찾은 김종민과 허경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과거 운영하던 체육관이 기부채납 건물 관련 문제로 강제 폐업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양치승은 임대인의 기망 행위로 보증금조차 돌려받지 못한 채 쫓겨난 상황을 설명했다. 알려진 15억 원보다 실제 피해 규모가 훨씬 컸다고 고백한 그는, 헬스장 회원들의 환불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고 타고 다니던 차량까지 매각해야 했던 절박한 심경을 전했다.
박하나의 뜻밖의 전화… "계좌번호 불러달라"며 건넨 온정
벼랑 끝에 몰린 양치승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은 평소 절친한 배우 박하나였다. 양치승은 폐업 정리를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박하나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그녀가 다짜고짜 계좌번호를 요구하며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인 일화를 공개했다.
결국 박하나가 송금한 금액은 부족했던 회원들의 환불금을 채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양치승은 당시의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며 방송을 통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고, 박하나의 남다른 의리는 대중과 동료 연예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진정한 의리녀" 칭찬 쏟아지는 박하나… 따뜻한 행보에 쏠린 눈
방송 직후 박하나의 개인 소셜 미디어에는 그녀의 따뜻한 인성을 칭찬하는 누리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중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를 외면하지 않은 박하나의 행동에 대해 "진정한 의리녀다", "인성과 품격이 남다른 배우"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하나는 지난해 6월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2세를 갖기 위한 시험관 시술 과정을 솔직하게 대중과 공유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미담까지 더해지며 그녀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