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30기 '에겐남 테토녀' 특집이 엇갈린 타이밍과 진심 어린 고백이 교차하는 대장정 끝에 두 쌍의 최종 커플을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최근 방송된 30기 최종 선택 결과, 영수와 옥순, 영식과 영자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로 등극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영호와 영숙, 영철과 정숙은 현실적인 고민과 성격 차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관계로 남았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밤은 출연자들의 복잡한 감정으로 요동쳤다. 영수는 옥순과의 슈퍼 데이트에서 확신을 주는 발언으로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숙소로 돌아온 후 영자에게 미련을 보이는 듯한 대화가 포착돼 옥순에게 충격을 안기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했다.
영식과 영자의 서사도 극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영식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진심이 담긴 편지와 이벤트를 준비해 영자에게 다가갔다. 흔들리던 영자 역시 영식의 용기에 화답하며 최종 커플로 결실을 맺었다.
반면 영철은 정숙을 위해 정성스러운 이벤트를 준비하며 진심을 고백해 정숙을 눈물짓게 했다. 하지만 정숙은 영철의 깊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낼 확신이 부족하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끝내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호와 영숙 또한 성격 차이를 극복할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선택을 내려놓았다.
방송 말미 옥순과 커플이 된 영수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옥순 역시 밖에서 알아갈 영수의 모습에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 커플'임을 인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성황리에 종료된 30기에 이어 새로운 솔로남녀들의 로맨스가 펼쳐질 '나는 솔로' 31기 특집은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