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연예계 절친 모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소지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병헌·송승헌·신동엽 중 최애는 신동엽… "12시 전 귀가하는 신데렐라"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연예계 대표 사모임 멤버인 이병헌, 송승헌, 신동엽 중 막내인 소지섭에게 가장 좋아하는 형이 누구인지 질문을 던졌다. 소지섭은 옆에 자리한 신동엽을 주저 없이 지목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장훈이 소지섭의 철저한 귀가 시간을 언급하자, 소지섭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자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자정까지 술자리에 머무는 것이 결코 일찍 귀가하는 것은 아니라며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청재킷에 찢어진 바지"… 신동엽이 오해한 소지섭의 첫인상
특히 신동엽은 과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시절 소지섭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송승헌의 소개로 소지섭을 처음 마주한 신동엽은 화려한 염색 머리에 청재킷, 찢어진 바지를 입은 그의 파격적인 패션을 보고 '돈 많고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로 오해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당시 송승헌에게 소지섭을 조심하라고 조언했으나, 이내 소지섭이 누구보다 성실하고 건실한 청년임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알고 보니 진짜 날라리는 송승헌이었다"는 반전 폭로를 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그가 선보일 묵직한 연기 변신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