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거대한 장벽도, 관객들의 입소문이 만든 뜨거운 흥행 열기를 막아설 수는 없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스크린에 걸린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누적 관객 198만 8,714명을 모으며 올해 한국영화 흥행 7위라는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 흥행 상위 Top 10에 진입한 한국영화 중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이라는 점은 이 성과를 더욱 빛나게 한다. 개봉 5주 차에도 실관람객들의 찬사가 담긴 CGV 골든에그지수 93%를 지켜내며, 스크린 밖까지 퍼진 완성도 높은 입소문이 장기 흥행의 단단한 동력이 되었다.
"허영만 화백 원작의 위엄"… 글로벌 도박판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마지막 승부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IP인 허영만 화백의 원작 시리즈 최종장을 스크린에 옮겨온 최국희 감독. 영화는 온라인 카지노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친구 박태영(노재원 분)이 판을 세계로 넓혀 펼치는 잔혹하고도 매혹적인 복수전을 그린다.
변요한, 노재원의 소름 돋는 대립각에 조우진, 윤경호, 미요시 아야카 등 명품 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진 '타짜4'. 시리즈의 가장 강렬한 마침표를 찍은 이들의 뜨거운 승부수는 지금도 극장가에서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