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래퍼 MC몽을 상대로 진행 중이던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하며 갈등을 공식 마무리했다.
10일 김민종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접수했던 MC몽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고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MC몽이 SNS 라이브 방송에서 불법 도박 모임 관련 인물로 김민종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김민종 측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MC몽이 지난 5일 방송에서 자신의 발언을 인정하고 직접 김민종을 찾아가 사과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김민종은 후배의 진심 어린 진반성과 사과를 받아들여 고소를 취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민종 측 법률대리인은 "이번 고소 취하가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것은 아니며,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함에 따라 대립 대신 화해를 선택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로써 4개월간 이어진 두 사람의 법적 다툼은 완전히 해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