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피에이치원과 아이브 레이의 SNS 교류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엇갈리며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피에이치원이 레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기적으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교환해 온 사실이 재조명되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사건의 발단은 레이가 피에이치원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게시물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피에이치원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고, 이를 자신의 계정에 재공유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를 지적하는 팬들은 피에이치원이 지난해부터 레이의 게시물마다 지속해서 좋아요를 누르는 행동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기에 피에이치원의 신곡 가사 속 구절을 두고 SNS 상황과 연결 짓는 해석까지 등장했으며, 두 사람의 15살 나이 차를 언급하며 거부감을 표하는 시각도 존재했다.
과도한 억측에 경계 목소리… 아티스트 간 건강한 교류 존중해야
하지만 피에이치원의 행동이 단순한 동료 음악인 간의 감사 표현이라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K-POP 아티스트가 자신의 곡을 들어주고 홍보해 준 것에 대한 답가 형태의 소통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피에이치원이 이전에도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의 음악을 활용해 준 타 아티스트들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사안 역시 일반적인 음악적 교류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아티스트의 일상적인 SNS 활동과 친목까지 과도하게 해석하고 제약하려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는 시각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이를 둘러싼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