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김승윤, 영화 '누룩' 관련 팬 반응 분통 "10월 결혼 발표 뒤 불거진 펀딩 논란"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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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 전해… 예비신부는 연출작 주연 맡았던 김승윤

장동윤·김승윤, 영화 '누룩' 관련 팬 반응 분통 "10월 결혼 발표 뒤 불거진 펀딩 논란"
장동윤·김승윤, 영화 '누룩' 관련 팬 반응 분통 "10월 결혼 발표 뒤 불거진 펀딩 논란"

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이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참여했던 독립영화 '누룩'의 크라우드 펀딩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장동윤은 25일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오는 10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김승윤은 장동윤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내 귀가 되어줘'와 '누룩'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았던 배우다. 두 사람은 소박한 가족 스몰 웨딩으로 예식을 치를 계획이다.

결혼 발표 직후 팬들의 시선은 지난해 말 진행되었던 영화 '누룩'의 펀딩 프로젝트로 쏠렸다. 해당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한 달 동안 펀딩을 진행해 약 2635만 원의 금액을 모금했다.

장동윤·김승윤, 영화 '누룩' 관련 팬 반응 분통 "10월 결혼 발표 뒤 불거진 펀딩 논란"
장동윤·김승윤, 영화 '누룩' 관련 팬 반응 분통 "10월 결혼 발표 뒤 불거진 펀딩 논란"

2635만 원 모금 펀딩 리워드 재조명… 팬 심경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문제는 당시 펀딩 리워드로 장동윤의 친필 사인회 참여권과 GV 초청권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열애 사실을 알지 못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연인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제작에 팬덤의 후원과 장동윤의 팬미팅성 리워드가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팬들의 후원금을 모아 연인과의 작품을 제작한 듯한 모양새에 서운함과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반면 예능 및 영화 제작 현장에서의 협업과 사생활은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배하다. 펀딩 자체가 영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정당한 절차였던 만큼 개인사로 인해 작품의 진정성까지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오랜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의 결실에 축하와 함께 과거 행보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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