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솔로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애정 표현이 '나는 SOLO' 33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33기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데이트 결과와 숙소에서의 반전 심경 변화가 집중 조명됐다. 2:1 데이트에 나선 영호는 식사 자리에서부터 순자만을 살뜰히 챙기며 영자에게 소외감을 안겼다.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식당 사장이 건넨 오리 모양 장식품 '러버덕'이 끌어냈다. 영호는 순자와 색상을 맞추기 위해 노란색 러버덕을 고수했고, 영자의 색상 교체 요구에도 끝내 순자와의 커플 아이템을 유지했다. 이 모습을 본 MC진은 탄식을 내뱉었고, 영자는 영호의 확고한 태도를 확인하고 마음을 정리했다. 반면 순자는 영호의 직진 어필에 마음을 열며 호감을 표했다.

숙소 돌아와 시작된 마음의 재배치… '손잡고 랜덤 데이트' 예고
1:1 데이트를 마친 광수와 현숙 사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현숙은 광수의 배려심 깊은 모습에 확신을 가졌지만, 광수는 숙소 공용 거실에서 정숙과 한 이불을 덮게 된 계기로 정숙에게 더 큰 설렘을 느꼈다. 광수는 정숙과의 아침 대화 이후 호감도 1순위를 정숙으로 변경했다.
한편 0표를 받고 고독정식을 먹었던 영수는 정숙에게 산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순자와의 대화에서 9살 나이 차이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를 확인하고 순자에게 새로운 관심을 드러냈다. 영식 역시 영자에게 마음을 표했으나 영자는 부담스럽다는 뜻을 내비쳤다.
얽히고설킨 33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관계 속에서 다음 주 '손잡고 랜덤 데이트'라는 파격적인 미션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