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완치' 유상무, 생존율 50% 절망 극복한 사연… "걸을 수 있어 행복"

박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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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활동 전성기 찾아온 대장암 3기… 절박했던 수술 당시 심경 고백

유상무 SNS
유상무 SNS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투병 시절을 돌아보며 현대인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14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 채널에 진짜 건강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당시의 솔직한 소회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상무는 잘나가던 시절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장암 3기 말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항암치료를 거쳐야 70%까지 확률이 높아지는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수술대 위에 오르며 그간 축적했던 모든 성과와 물질이 한순간에 부질없어짐을 느꼈다는 그는, 다시 건강하게 숨 쉬고 살아갈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다고 당시의 간절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수술실 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던 아내와의 마지막 눈맞춤은 삶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2017년 투병 시작해 2022년 완치 판정… 대중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투병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유상무는 이제 삶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마음과 용기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걸어 다닐 수 있다는 현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진단 후 수술과 고된 항암 치료를 이겨냈으며, 2022년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가 전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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