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김부장' 소지섭과 강렬 호흡…완벽 액션·사투리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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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부장'에 특별출연한 옥택연이 소지섭과 애틋한 브로맨스부터 고난도 북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SBS '김부장' 옥택연
SBS '김부장' 옥택연

배우 옥택연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깜짝 등장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소지섭과 빚어낸 완벽한 브로맨스, 비밀 요원 서사 완성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 4회에서 옥택연은 김부장(소지섭 분)의 과거 핵심 인물인 박영광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감정선과 서사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박영광은 북한 비밀 조직 금강보육소 출신의 정예 요원이다. 혹독한 훈련 속에서 김부장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냉혹한 환경 속에서 서로의 목숨을 의지했던 유일한 동반자로서 애틋한 관계성을 보여주었다.

비극적 최후와 완벽한 북한 사투리 연기에 쏟아진 극찬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두 사람의 과거 작전 수행 장면이었다.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진 박영광은 끝내 살아남지 못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옥택연은 거친 고난도 액션과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냉철한 요원의 모습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며, 드라마의 흥행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는다.

넷플릭스부터 도쿄돔까지, 한계 없는 글로벌 행보

옥택연의 활약은 국내 안방극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울메이트'에 복싱 선수 요한 역으로 캐스팅되어, 섬세한 내면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에 더해 그룹 2PM의 멤버로서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굳건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연기와 음악을 넘나들며 끝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옥택연의 다음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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