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2년만 제주 상봉 눈물…시댁 못 찾은 황당 이유

박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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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제주도 시댁을 찾은 전진·류이서 부부. 눈물의 상봉 직후 어머니의 이사 사실을 몰라 길을 헤매는 유쾌한 반전 해프닝이 공개됐다.

가수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2년 만에 제주도에 거주 중인 어머니와 재회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바뀐 시댁 주소를 알지 못해 길을 헤매는 엉뚱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2년만에 처음 간 류이서 제주도 시댁 최초 공개 (전진 눈물의 상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설렘을 안고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전진은 바쁜 일정 탓에 미뤄뒀던 제주도 방문을 2년 만에 성사하게 되었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류이서에게도 오랜만의 시댁 방문으로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약속된 장소에서 전진의 어머니를 기다렸다.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나도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부부는 오랜 시간 길 위에서 서성여야만 했다.

"아직도 애 같다"… 내비게이션 탓한 전진의 너스레

잠시 후 멀리서 나타난 전진의 어머니는 장소를 찾지 못하는 아들에게 "아직도 애 같다"며 다정하게 핀잔을 주었다. 이에 전진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엉뚱한 방향을 안내했다며 유쾌하게 너스레를 떨었고, 이내 어머니를 품에 안으며 애틋한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이들의 길 찾기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상봉의 기쁨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진이 또다시 주소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사 소식 깜빡한 어머니와 단란한 시댁 생활

답답함을 느낀 전진의 어머니는 내비게이션에 새로 이사한 집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며, 1년 전 현재의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갑작스러운 이사 소식에 당황한 전진은 "이사하셨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주셨어야 알지 않겠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제야 아들에게 이사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어머니는 멋쩍은 미소로 상황을 수습했다.

우여곡절 끝에 새 아파트에 도착한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연휴를 즐겼다. 한편, 그룹 신화 출신 전진과 승무원 출신 류이서는 지난 2020년 결혼했으며, 다양한 예능과 SNS를 통해 달콤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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