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빨간 국물과 넉넉하게 담긴 소시지 한 점.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유년 시절의 따스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뚝배기 한 그릇이 안방극장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영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8회에서는 '경기 북부의 맛'을 찾아 파주로 향한 전현무, 곽튜브, 박서함, 김지연의 정겨운 음식이 펼쳐진다.


파주 토박이 윤도현의 비밀 추천으로 찾아간 55년 세월의 부대찌개집. 낮은 천장의 지하 다락을 지나 마주한 찌개에는 유럽식 소시지에서 착안한 '모닝 사리'와 7가지 수입 햄이 정성스레 어우러져 세월의 깊은 풍미를 더했다.
"기사식당의 옛 향기… 곽튜브와의 유쾌한 세대 차이 속 피어난 감동"
국물 한 숟가락과 소시지를 맛본 전현무의 눈시울이 이내 뜨거워졌다. "어릴 적 기사식당에서 느껴지던 그 향이다. 너무 귀해서 눈물이 나려 한다"며 감격해하는 그의 모습은, 음식이 갖는 힘이 단지 맛에 그치지 않고 지나온 삶의 시간을 복원하는 매개체임을 증명해 보였다.

"혼자서만 시간 여행을 떠나신다"는 곽튜브의 짓궂은 농담과 김지연, 박서함의 유쾌한 티키타카 속에서 차려진 55년 전통의 부대찌개 상차림. 세대를 넘어 하나의 찌개 냄비 앞으로 모여든 이들의 가식 없는 먹방 서사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4'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