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한복판 수로에 상어가 나타나 하루 만에 지역 명물이 된 믿기 힘든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저녁 방영되는 MBC '오늘N'에서는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고 있는 멸종위기종 흑상어 '부캉이'의 비하인드가 전파를 탄다.
지난 9월 부산해양경찰서로 접수된 신고 이후 '부캉이'를 보기 위해 무려 154만 명의 누적 방문객이 몰려들며 인근 식당과 카페 매출이 급증했다.
"생닭 던지고 불빛 비추고…" 상처투성이 된 부캉이 구하기 위한 시민들의 애타는 노력
그러나 관심이 과해지면서 부캉이는 밤낮없는 불빛에 수로 벽에 충돌해 상처를 입고, 관람객들이 던진 먹이로 고통받고 있다.
제작진과 지자체가 두 차례나 바다로 방류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캉이는 이상하게도 그물을 넘어 계속 수로로 되돌아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위기에 처한 부캉이를 지키기 위해 밤마다 자발적으로 순찰을 도는 시민의 감동적인 사연과 북항친수공원의 현재 상황은 22일 MBC '오늘N'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