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찾아왔던 작은 천사는 부부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남기고 떠났지만, 두 사람은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품어 안으며 더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했다.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를 통해 최근 진행했던 시험관 시술과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영상 속에는 첫 배아 이식의 설렘부터 초음파 화면 너머 작은 아기집을 발견하고 감격해하던 기쁨의 순간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었다. 그러나 아기의 성장이 조금씩 느려지다 결국 이별을 맞이해야 했던 아픈 순간도 피하지 않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서로의 손을 꼭 잡은 부부"… 다시 일어서는 전진♥류이서의 희망
류이서는 "잠깐이라도 찾아와 큰 행복을 준 아기에게 너무나 고맙다"라며 남편 전진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옆에서 혼자 많이 마음고생했을 남편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슬픔에 그치지 않고 몸을 회복한 후 다시 차근차근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류이서. 자신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에 대중의 진심 어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