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앞둔 아들' 홍상수·김민희, 유모차 끌고 공항 출국 포착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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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공항에서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목격되며 돌 기념 여행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인천공항서 포착된 두 사람, 직접 유모차 끌며 이동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아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되며 11년째 이어온 관계 속 최신 근황을 전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이들의 혼외자 아들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되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편안한 차림에 큰 가방을 메고 직접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었으며, 홍상수 감독은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로 그 곁을 지켰다. 해당 목격담을 작성한 누리꾼은 아기가 무척 귀여웠으며, 보모 혹은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이 동행했다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덧붙였다.

돌 앞둔 아들, 가족 여행 출국길 오르나

특히 지난해 4월 출산 소식을 알렸던 이들의 아들이 곧 첫 돌을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공항 방문이 돌 기념 가족 여행을 위한 출국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목격자는 두 사람이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동했으며, 김민희는 여전히 수수한 미모를 자랑했다고 전했다.

11년의 인연과 계속되는 영화 작업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1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관계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유책주의 원칙에 따라 기각되었다. 법적 혼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 속에서 김민희는 지난해 경기도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홍상수 감독은 60대의 나이에 첫아들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사생활 이슈와 별개로 홍상수 감독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34번째 장편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영화계에서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해당 작품에는 송선미, 조윤희 등 홍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김민희는 연기가 아닌 제작 실장으로 참여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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