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를 타고 있던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 속에 잠시 쉬어간다.
20일 MBC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 대 LG의 경기가 중계 편성됐다.
이로 인해 평일 저녁 7시 5분 방송되던 '가족관계증명서'와 '오늘N'은 전격 결방을 결정했다.
"3연승이냐 LG의 반격이냐"… 야구 중계로 멈춰 선 일일극 몰입도
'가족관계증명서'는 김미숙 PD와 박지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최근 64회에서 나세리의 방해로 주인공 나지니와 임지후가 엇갈리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여 시청률 4.9%를 돌파했다.
극 중 인물들의 갈등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터진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의 본방송 사수 열망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3전 2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기아와 배수의 진을 친 LG의 불꽃 튀는 맞대결은 저녁 6시 30분 경기 시작되며, '가족관계증명서'의 아쉬움은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지난 방송으로 달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