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지난 23일 5회와 6회를 공개하며 총 6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즌1에서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시즌2는 마약 밀수업자이자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으로 오른 백기태(현빈)와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으로 복귀한 장건영(정우성)의 대립을 축으로 전개됐다.
마지막 회에서는 백기태가 보안사령부 중령인 친동생 백기현(우도환)의 손에 목숨을 잃는 예상을 깨는 결말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후반부 전개 속도와 인물 간 갈등 해결 방식의 개연성을 두고 아쉽다는 반응과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현빈·정우성 대립 및 우도환 존재감 호평… 시청자 반응 분석
결말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출연진의 연기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빈은 권력에 집착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연기했으며, 정우성은 특유의 무게감으로 장건영 캐릭터를 소화했다. 우도환 역시 형제 사이의 갈등을 끌어올리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10·26 사건 이후의 권력 재편과 인물들의 충돌을 전면에 내세웠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주인공의 급작스러운 최후와 함께 종영을 맞이하며 다양한 화제를 남기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