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병과 오해로 얽혀 있던 ENA '신병4 : 사보타주'의 김현욱(이원정 분)과 박민석(김민호 분)이 훈련일기를 계기로 극적인 화해를 이뤘다.
김현욱은 박민석이 적어둔 진심 어린 일기를 읽은 후 복수심과 오해를 반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탓이라며 눈물을 흘렸고, 마침내 응어리진 마음을 풀며 병영 안의 갈등을 일단락지었다.


하지만 부대 밖에서는 억울한 사건이 발생했다. 외박을 나온 부대원들이 고등학생들에게 모욕을 당한 데 이어 합의금 요구를 받은 것. 강찬석(이정현 분)은 후임들을 보호한 뒤 조용히 마무리하려 했으나, 남고생들의 조롱 속에 집단 폭행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사건을 접한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은 군인을 경시하고 상인들마저 상황을 왜곡하려 하자 부대 인근 지역 외출·외박을 완전 통제하는 강경 조치를 단행했다. 바가지 요금과 갑질을 일삼던 지역 상권을 향한 매서운 반격이 시작된 셈이다.

어수선한 부대 상황 속에서 전세계(김동준 분)의 누나 전우주 역할로 배우 한가인이 면회를 오며 극의 분위기는 반전을 맞이했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한가인의 등장으로 전 부대가 발칵 뒤집히며 병영 라이프 후반전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