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하석진·민진웅 출연, 양주 숨은 맛집 방문 "40대 되면 입맛 바뀌나요?"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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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의 기습 한방에 현장 초토화… 시대 변화 짚어낸 리얼 토크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

맛깔나는 음식과 진솔한 입담이 어우러진 양주 식도락 여행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21일 방송 예정인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MC 전현무와 곽튜브가 배우 하석진, 민진웅과 합심하여 양주 지역의 숨겨진 노포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산골 맛집 투어를 마친 전현무와 곽튜브는 하석진, 민진웅과 반갑게 합류한다. 하지만 하석진은 곽튜브와 만나자마자 지난 결혼식 당시 서운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오해와 웃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네 사람은 오직 머리고기와 순대국밥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양주의 시골 식당에 자리를 잡는다.

식사 도중 민진웅은 요즘 미디어 현장에서 고사 문화가 크게 축소되었다고 언급하며 달라진 방송가 풍경을 지적한다. 곽튜브 역시 디지털화된 고사 현장을 증언하고, 하석진은 여전히 종이 대본을 선호하는 아날로그적 취향을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는 특유의 얌생이 모드를 가동해 자신은 태블릿을 적극 활용하는 MZ라며 유쾌하게 거리를 둔다.

노안·소화불량 솔직 고백… 후추 하나로 벌어진 '먹 철학' 전쟁

현장의 화제는 자연스럽게 나이대로 이어졌다. 하석진이 노안으로 인해 글자 인식이 느려졌다고 털어놓자, 전현무는 탈모와 노안은 동년배들의 단골 대화 주제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하석진은 한술 더 떠 소화 기능 약화를 언급하며 내숭 없는 리얼 토크를 이어간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나온 뜨끈한 순대국밥은 출출한 멤버들의 식욕을 제대로 자극한다. 전현무, 하석진, 민진웅이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순정파로 뭉친 반면, 곽튜브는 양념을 곁들이는 양념파로 홀로 남아 외로움을 느낀다. 이때 곽튜브가 형들을 향해 던진 뼈 있는 한마디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순정파라던 전현무가 후추를 넣자 민진웅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지고, 전현무는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며 재미를 더한다. 양주의 깊은 맛과 유쾌한 입담이 담긴 이번 에피소드는 2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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