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코미디언 커플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방송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부부 생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꼬꼬마 부부다운 현실적인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전까지도 소소한 다툼이 있었다고 밝힌 강재준은 여름철 더위와 맞물려 자주 마찰을 겪는 일상을 전했다. 이은형은 더운 날씨 속 상대방의 열기 때문에 발생한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설명하며 남다른 입담을 발휘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일어났던 돌발 상황이 시선을 모았다. 과거 크게 다툰 후 무대에 오른 상황에서 이은형이 대본에도 없던 따귀를 때렸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느닷없는 공격에 놀랐지만 오히려 그 사건을 계기로 응어리가 풀렸다며 웃지 못할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자식 향한 깊은 애정… 첫 단독 부부 공연 준비 한창
방송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화법을 되돌아보고 고쳤던 경험도 언급됐다. 강재준은 사소한 대화가 방송상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졌던 순간을 떠올리며 스스로 행동을 바꿨다고 밝혔다.
육아와 관련해서는 서로의 장점을 아들이 닮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강재준은 급한 성격을 가진 자신보다 아내의 현명함과 침착함을 귀감으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은형은 남편의 밝은 에너지를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독보적인 유머 감각을 자랑하는 이들 부부는 조만간 개최될 첫 부부 동반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