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의 스포츠 도전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tvN 간판 예능 '무쇠소녀단'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앞선 두 시즌의 연이은 흥행으로 독보적인 스포츠 예능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하반기 새롭게 펼쳐질 빙판 위 여정에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철인 3종·복싱 제패 이어 '쇼트트랙' 정조준
'무쇠소녀단'은 시즌 1에서 출연진 전원 철인 3종 경기 완주라는 기적을 썼고, 시즌 2에서는 전원 복싱 챔피언 등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2억 9000만 뷰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했다.
올 하반기 베일을 벗는 시즌 3의 주무대는 은반이다. 멤버들은 고도의 스피드와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동계 스포츠의 꽃, 쇼트트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낯선 빙판 위에서 출연진이 한계를 극복하고 써 내려갈 새로운 성장 서사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역전의 명수' 금새록·'운동 천재' 설인아의 귀환
새로운 도전을 이끌 라인업은 기존 주역들과 신선한 뉴페이스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먼저 시즌 2에서 체력적 열세를 딛고 전국생활복싱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감동을 안긴 배우 금새록이 합류해 팀의 중심을 잡는다.
철인 3종 완주와 복싱대회 최우수 선수상 수상으로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올랐던 '육각형 운동 천재' 설인아도 출격을 확정 지었다. 검증된 체력과 남다른 승부욕을 지닌 그가 속도감이 생명인 쇼트트랙에서 보여줄 폭발적인 기량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첫 고정 예능' 한지현·'육상 출신' 연우 합류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한지현의 합류 역시 화제를 모은다. 작품 속 고난도 액션과 안무를 대역 없이 소화할 만큼 '프로 열심러'로 불리는 그는 이번 도전을 위해 수개월간 맹훈련에 돌입했다. 인간 한지현이 보여줄 날것의 땀방울이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학창 시절 지역 대표 육상 선수로 활약했던 배우 연우가 합류하며 막강한 스피드 라인업이 구축됐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져진 체력과 스피드 경쟁 경험을 갖춘 연우는 빙판 위 다크호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연우는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방글이 PD가 연출을 맡은 '무쇠소녀단' 시즌 3는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