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잘 알려진 박은영 셰프가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화려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은영 셰프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연상의 의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타 셰프의 결혼식답게 대한민국 요리계를 이끄는 주역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결혼식 직후 스냅 사진 업체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박은영 셰프의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업체는 "은영 셰프님이 결혼식 끝나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역시 소박한 떡볶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영상에는 유명 셰프들과 방송인들의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기타 든 최현석의 감동 축가와 아이비의 환상적인 하모니
하객석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손종원 셰프와 방송인 김성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 셰프 등 대세 요리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최현석 셰프의 축가 무대였다. 최현석은 앞서 박은영 셰프가 방송에서 결혼 소식을 전할 당시 약속했던 축가를 잊지 않았다. 그는 양손에 통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 진심 어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가수 아이비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가에 가세하며 감동을 더했다.
'흑백요리사' 세계관 대통합, 누리꾼 축하 행렬
현재 방송가와 외식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들이 모인 이번 결혼식은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최현석 셰프가 축가 약속을 진짜 지키다니 멋지다", "'흑백요리사'와 '냉부해'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관 대통합"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은영 셰프의 자태에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의사 남편과 완벽한 선남선녀"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인생의 제2막을 올린 박은영 셰프가 향후 주방과 방송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