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방송인 에이미가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과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에이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무너졌던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녀는 이제 웃기도 하고 용기를 내보고 있다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당당해지려 노력 중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특히 에이미는 일부 네티즌이 과거 마약 사건을 언급하며 비판하자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은 마약 상습 복용자가 아니며, 과거 사건 중 일부는 본인도 모르게 누군가 커피에 약물을 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젠가 모든 사실을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성형 중독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이 이어졌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적발 이후 피부과조차 방문하지 않았으며, 성형과 시술을 끊은 지 이미 오래되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녀는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을 알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며,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1982년생인 에이미는 2008년 예능 프로그램 '악녀일기'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 이어, 유예 기간 중 졸피뎀 추가 투약이 적발되어 2015년 강제 출국 조치됐다.
이후 5년의 입국 금지가 해제된 2021년 귀국해 새 출발을 다짐했으나,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어 3년간 복역한 뒤 출소했다. 여러 차례의 논란 끝에 다시 대중 앞에 근황을 알린 에이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