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가 약 4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오는 개그맨 이휘재를 향해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사유리는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휘재의 방송 복귀 예고 영상을 캡처해 게재하며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이휘재가 출연을 앞둔 KBS 2TV '불후의 명곡' 예고편으로, 오랜 공백기를 깨고 대중 앞에 서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유리는 이휘재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내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출연자들을 잘 챙겨주는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라며 "직접 만나보지 않고 인성을 단정 짓는 악성 댓글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동료 코미디언 윤형빈 역시 응원 행렬에 합류했다. 윤형빈은 해당 게시물에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내가 봐온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었다"며 "많은 사람이 다르게 말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이휘재는 좋은 사람이었으니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의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 무대를 치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22년 층간소음 갈등을 비롯한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던 이휘재는, 당시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데뷔 30년 만에 갖는 휴식기"라고 일축한 바 있다. 최근 아내 문정원의 활동 재개와 맞물려 이번 방송 복귀가 성사된 가운데, 그가 부정적인 여론을 딛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