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지민이 거침없는 폭로와 현실적인 공감, 그리고 예상치 못한 눈물까지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12회에서는 타인의 노력에 무단 승차해 이득을 취하는 이른바 '빨대족'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김지민은 자신이 직접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지민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코너를 짜고 있는데 뒤에 앉아있던 한 선배가 자연스럽게 합류하더니 자기 역할을 만들었다"며 "그 선배가 그해 연예대상까지 거머쥐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충격적인 폭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연인 김준호였다. 김지민은 실명을 시원하게 밝히며 "당시 뒤에서 욕을 많이 했다. 김준호의 별명이 '김빨대'였다"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유쾌한 분위기는 이내 반전됐다. 평소 '사이다 발언'을 이어오던 김지민이 한 사연자의 기막힌 이야기를 듣던 중 녹화 12회 만에 처음으로 오열한 것이다. 김지민은 물론 제작진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만든 역대급 사연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김지민이 분노와 웃음, 슬픔을 오가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보여줄 것"이라며 "누구나 겪어봤을 현실적인 사례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행태까지 모두 공개된다"고 전했다.
분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