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중인 가수 정동원이 입대 후 첫 100일 휴가를 나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첫 포상 휴가를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입대 후 처음으로 사회에 나오는 만큼 그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쏠렸으나, 이번 휴가 기간에는 공식적인 연예계 일정을 일절 잡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인 신분 본분 다해… "영화 무대인사 등 영리 목적 행사 불참"
정동원은 화려한 스케줄 대신 평범한 군인 신분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그의 스크린 복귀작인 콘서트 필름 '정동원 팬 콘서트 필름 : 다시 만나는 길'이 극장가에 개봉하면서 오프라인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이에 대해 영화 단독 상영을 맡은 CGV 측은 "정동원은 현재 엄격한 규율을 따르는 육군 소속이므로, 휴가 중이더라도 영리 목적의 영화 홍보 이벤트나 극장 방문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일각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스크린으로 전하는 진심… "팬들 향한 미공개 인터뷰 수록"
지난 2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 '다시 만나는 길'은 지난 2월 개최된 정동원의 단독 팬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정동원 특유의 맑은 음색과 다채로운 무대가 고화질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구현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측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는 물론, 갑작스러운 입대로 팬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정동원의 진심이 담긴 미공개 인터뷰 영상이 특별히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스크린을 통해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더 멋있고 성숙한 가수로 돌아오겠다"는 듬직한 약속을 남겼다.
한편, 정동원의 군 공백기를 채워줄 이번 영화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의 닉네임을 엔딩 크레딧에 수록하여 각별한 팬사랑을 증명했다. 비록 휴가 중 직접 팬들과 만나지는 못하지만, 영화를 통해 전해지는 그의 진심이 대중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