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이혼 빚 갚자 찾아온 폐암…눈물의 투병 고백

주희진 기자
| 입력:

이혼 후 떠안은 막대한 빚을 8년간 갚은 뒤 폐암 판정을 받은 배우 이혜영이 오는 8월 최종 추적검사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배우 이혜영이 이혼 후 떠안게 된 막대한 빚과 이어진 폐암 투병이라는 굴곡진 인생사를 고백했다.

14일 이혜영의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암 투병 6년 차, 5년째 추적검사를 앞둔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영은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어두웠던 시기를 덤덤하게 회고했다.

이혜영은 과거 하루도 쉬지 않고 일에 매달려야 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에는 내 몸을 갉아먹으며 일했다"며 밤샘 드라마 촬영 직후 홈쇼핑 생방송 스튜디오로 직행하고, 다시 새벽 촬영장으로 향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제발 밥을 잘 챙겨 먹으라고 말하고 싶다"며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장 큰 시련은 2005년 이혼 직후 찾아왔다. 이혜영은 이혼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본인 명의로 막대한 빚이 생겼음을 알게 됐다. 그는 "당장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했다"며 빚 독촉에 시달리며 돈을 벌고 빚을 갚는 과정을 무한 반복해야 했던 당시의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8년 만의 빚 청산, 그리고 찾아온 폐암 진단

이혜영의 처절한 빚 탕감 생활은 8년 가까이 이어졌다. 드라마, 홈쇼핑, 패션 사업, 출판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든 일에 뛰어들었다. 휴식 없이 기계처럼 일한 끝에 마침내 모든 금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재혼 후 결혼 10주년을 맞이할 무렵, 청천벽력 같은 폐암 진단을 받았다. 과거 기흉으로 정기 검진을 받던 중 추적 관찰하던 폐 병변이 암세포로 발전한 것이다. 이혜영은 "수많은 고난을 이겨냈는데 이 암 하나 못 이기겠냐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당시의 굳은 결기를 전했다.

수술 과정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암세포 제거를 위해 갈비뼈와 폐 일부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고,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에 시달렸다. 신체 기능 저하로 방송 활동 병행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그는 끝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현재 암 투병 6년 차인 이혜영은 오는 8월 최종 완치 판정을 가늠할 5년 차 추적검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그는 "1년 전부터 몸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건강을 회복해 아프기 전의 밝은 이혜영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겠다"고 제2의 인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스타SNS

'돌싱글즈' 이아영, 예비 신랑 심규덕과 둘만의 웨딩 시식…

'돌싱글즈' 이아영, 예비 신랑 심규덕과 둘만의 웨딩 시식… "6명 예약했는데요"

'돌싱글즈' 이아영, 예비 신랑 심규덕과 둘만의 웨딩 시식…
'예비 신부' 김나희, 탄자니아 수영장서 파격 비키니 자태…
최여진, 가평서 '비키니 실종' 착시 샷 화제… 7세 연상 남편 김재욱과 달콤한 신혼
블랙핑크 리사, 미국 협곡서 전한 근황…

사건사고

송원근, 43세에 전한 가슴 따뜻한 결혼 소식…

송원근, 43세에 전한 가슴 따뜻한 결혼 소식… "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

송원근, 43세에 전한 가슴 따뜻한 결혼 소식…
'여명의 눈동자'·'투캅스' 감초 연기자 안진수 별세… 영면 들어간 300편의 별
황정민 사생활 폭로전, 한정수 개입으로 과열… A씨
하영, 친일 파문 증조부 언급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