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로드' 넷플릭스 1위…이주빈 오열한 법륜스님의 한마디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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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법륜로드'가 넷플릭스 예능 1위를 석권했다. 10년 무명 끝에 눈물 흘린 이주빈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큰 공감을 샀다.

사진= SBS ‘스님과 손님’
사진= SBS ‘스님과 손님’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이 안방극장과 OTT 플랫폼을 동시에 장악하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 멘토 법륜스님과 노홍철, 이주빈 등 다섯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인도 로드 여행기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사색을 전하고 있다.

TV·OTT 동시 석권… 넷플릭스 예능 1위 달성

'법륜로드'는 방송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 예능 부문 2위로 출발해 입소문을 타며 당당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 순위에서도 4위까지 상승하며 강력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안방극장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26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9%를 돌파했으며,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 화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류지환 PD는 "법륜스님이라는 독창적 존재와 즉문즉설을 여행과 결합한 기획"이라며 "인도 콜카타의 낯선 풍경이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불안하면 불안한 대로"… 이주빈 오열하게 만든 명쾌한 해답

최근 방송에서는 불교 최대 성지인 보드가야로 향하는 여정이 담겼다. 특히 10년의 무명 생활 끝에 첫 주연을 꿰찬 배우 이주빈과 법륜스님의 일대일 즉문즉설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주빈은 "오랜 꿈을 이뤘음에도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모르겠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법륜스님은 "원하는 것은 늘 변하기 마련인데 고정된 답을 찾으려 하니 답답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그치는 것은 자기학대이니, 불안하면 그저 불안한 대로 내버려 두라"고 조언했다. 이 따뜻한 통찰에 이주빈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한결 홀가분해진 미소를 되찾았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내부 촬영이 허가된 마하보디 사원의 웅장한 대탑도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혼돈의 땅 인도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인생 여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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