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아이돌 역사의 산증인인 H.O.T. 토니안이 과거 활동 시절의 비밀 연애 비화를 전격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H.O.T. 토니안과 문희준을 축하하기 위해 1세대 아이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90년대 가요계를 장악했던 전설들이 직접 털어놓는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녹화에는 신드롬의 주역 H.O.T. 토니안과 문희준을 비롯해 라이벌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 국민 그룹 god의 박준형이 참석했다. 스페셜 MC로 나선 강남은 전설들의 조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오랜만의 만남을 기념하며 각 팀의 히트곡 메들리에 맞춰 즉석 댄스를 선보였으나, 예전 같지 않은 체력으로 금세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국 학교 조퇴 금지령부터 젝스키스 해체 콘서트 사고까지
토니안과 문희준은 활동 당시 겪었던 상상 초월의 일화들을 쏟아냈다. 특히 H.O.T.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1990년대 후반, 전국의 학교에 '조퇴 금지령'이 내려졌던 사연은 이들이 단순한 가수를 넘어 거대한 사회 현상이었음을 증명한다.
이에 젝스키스 장수원 역시 뉴스에 보도될 만큼 심각했던 해체 콘서트 당시의 사고를 회상했다.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아찔한 사고의 전말이 밝혀지자, 함께 있던 멤버들과 스튜디오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멤버들조차 경악하게 만든 그날의 구체적인 내막이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박준형의 폭탄 발언과 토니안의 방송국 내 은밀한 아지트
이날 방송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1세대 아이돌들의 비밀 연애사다. 아이돌 최초로 열애설 기자회견을 열었던 god 박준형은 "내 덕분에 후배들이 마음 편히 연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기점으로 멤버들은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남몰래 사랑을 키웠던 은밀한 데이트 노하우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토니안은 대중과 매니저의 눈을 피해 방송국 내부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구체적인 장소와 기상천외한 방법을 공개했다. 30년 지기 문희준조차 "처음 듣는 이야기다. 나를 속인 거냐"며 배신감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철저한 신비주의가 요구되던 최정상 아이돌의 방송국 내 비밀 아지트가 과연 어디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30년 세월이 빚어낸 1세대 아이돌의 끈끈한 유대감
1세대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를 추억하는 모습은 단순한 향수를 넘어 치열한 시대를 함께 견뎌온 동료애를 보여준다. 과거 라이벌로 경쟁했던 소년들이 이제는 중년이 되어 서로의 연애사를 웃으며 공유하는 여유는 시청자들에게 색 큰 감동을 전한다.
1990년대 가요계의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에피소드를 다룬 이번 방송은 중장년층에게는 짙은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전설들의 새로운 이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니안의 충격적인 비밀 연애 장소와 1세대 아이돌들의 거침없는 폭로전은 오는 3일 밤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