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母 암 의심에 오열 "가수 은퇴할 것"…지상렬 결혼 임박

박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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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암 의심에 무너진 박서진의 눈물. 한편 신동엽의 지원으로 내년 결혼설이 제기된 지상렬과 신보람의 로맨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서 박서진의 애절한 가족애와 지상렬의 진지한 로맨스가 교차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25일 방송에서는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급히 고향 삼천포로 향한 박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어머니가 갑상샘암 의심 증상으로 조직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과거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숨겼던 어머니의 사연과, 두 형을 먼저 떠나보낸 박서진의 아픔이 겹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서진은 어머니가 또다시 암 판정을 받는다면 가수를 그만두겠다며 오열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암이 아닌 혈관종으로 밝혀지며 가족들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신동엽의 든든한 지원사격, 지상렬과 신보람의 결혼 임박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의 연인 신보람을 절친한 친구인 신동엽과 박서진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30년 지기 신동엽은 지상렬의 열애 소식을 반기며, 자신의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신보람은 지상렬의 듬직함과 귀여운 매력에 애정을 표하며, 만남 이후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년 봄이나 가을을 언급하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고, 즉석에서 성시경과 전화 연결을 해 신보람의 소원인 테니스 만남을 주선하는 등 적극적인 조력자로 나섰다.

세대를 아우르는 살림남들의 진솔한 이야기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NCT 위시의 시온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온은 부모님이 소 100마리를 키운다는 일화와 함께 뛰어난 큰북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박서진과 유쾌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애틋한 가족애부터 설레는 로맨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된 이번 에피소드는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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