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쿨의 이재훈이 14년의 긴 침묵을 깨고 음악 방송 무대에 다시 오른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19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쿨의 이재훈과 가수 윤종신, 배우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이재훈의 14년 만의 음악 방송 복귀다. 그는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만큼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10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러한 이재훈의 남다른 열정에 현장 제작진과 관객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무대에서 이재훈은 세월이 무색한 가창력과 함께 화려한 비보잉 댄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쿨의 메가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1990년대의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세대를 초월하는 특별한 협업 무대 또한 마련되어 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MC 성시경, 배우 이성경이 가세해 이재훈과 함께 쿨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한다.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흥겨운 댄스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품격 무대를 결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년 만에 돌아온 이재훈의 레전드 무대는 3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