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고, 정작 상대에게는 서슴없이 상처를 주는 연인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공분을 샀다.
26일 밤 9시 50분 방영되는 JTBC '연애전쟁' 18회에서는 보디빌더 커플이라는 특별한 인연 뒤에 가려진 상처와 갈등의 사연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체육관 일과 집안일을 군소리 없이 도맡아 하면서도 월급조차 받지 못했던 여자친구. 그러나 남자는 "보디빌더로서 부족하다", "더 이상 설렘이 없다"라는 차가운 언사로 연인의 자존감을 짓밟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효리와 정은지는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그 입 다물어라!"… 답답한 헌신에 터져 나온 이효리의 통쾌한 사이다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지 못한 채 연인을 향한 흠집 내기에 여념이 없는 남성 출연자를 향해 이효리는 결국 "그 입 다물어라"라며 손으로 입을 누르는 강력한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정당한 대가 없이 헌신만 요구당하는 여자친구의 눈물을 마주한 이효리의 직설은 관객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이별의 벼랑 끝에 선 커플들의 사연을 듣고 관계의 향방을 함께 고민하는 JTBC '연애전쟁'. 서장훈, 김희철, 이효리가 이끄는 리얼리티 속에서 이 보디빌더 커플이 과연 어떤 최종 선택을 내릴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