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시절 만나 서로의 가장 뜨겁고 어두웠던 날들을 함께 버텨낸 힙합 스타와 모델 커플이 마침내 인생의 2막을 열었다.
엠넷 '고등래퍼' 우승과 '쇼미더머니8' 준우승으로 거친 힙합 씬의 중심에 섰던 양홍원이 9년간 곁을 지켜준 모델 원현주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첫 딸을 품에 안은 뒤 육아 과정을 공개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왔지만, 양홍원이 결혼 직후 SNS에 올린 한 문장이 또 한 번 대중의 논란을 불태웠다.

"여전히 떨린다" 본심에도 거센 후폭풍… 힙합 래퍼의 유별난 사랑법
양홍원은 "여전히 천호동 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슴 뛰는 설렘을 거친 힙합 스타일로 털어놓았다.
단어 선택을 두고 "결혼식 날에 부적절하다"라는 거센 지적과 "가장 가난했던 시절의 초심과 설렘을 뜻하는 낭만적 언어"라는 옹호가 맞서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증명한 래퍼 양홍원. 파격적인 소감 속에서도 9년 서사를 완성한 두 사람의 앞날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