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한 입담과 타고난 예능감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개그우먼 김숙이 예능 하차에 담긴 유쾌하고도 현실적인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김숙은 청취자의 질문에 답하며 과거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 하차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숙은 "방송 생활을 하면서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은 단 두 번 뿐이었다"라며 "그중 하나가 '토요일은 밥이 좋아'였다. 히밥과 현주엽은 살아남고 나만 잘렸다"라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당시 상황을 풀어냈다.
"소통이 있는 먹방이 좋아"… 쿨한 인정 속에 담긴 베테랑 예능인의 진심
김숙은 대식가로 소문난 동료 출연진과의 먹방 촬영에 대해 "그 친구들은 정말 인간계의 먹량이 아니다"라며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던 '밥블레스유' 시절이 인간미 넘치고 그리웠다"라고 털어놓았다.
단순히 많이 먹는 대식가들의 무대보다는 시청자들과 교감하며 맛있는 수다를 떠는 토크형 먹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셈이다.
2023년 7월 합류해 이듬해 1월 개편으로 정든 무대를 떠났던 김숙. 하차라는 아쉬운 순간마저 특유의 유머로 s승화해내는 그의 솔직한 매력에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