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예련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학창 시절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즉시 선을 그었다.
30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예련을 둘러싼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짧고 명확하게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2001년 2월 기준 서울 중계중학교 졸업앨범 표지 사진을 함께 올리며 "C배우는 과거 학교와 동네 주변에서도 유명했던 일진 학폭 가해자였다"라고 주장했다.
폭로자 "폭행으로 고막 찢어져… 방송·유튜브 내려오라" vs 소속사 "사실무근"
A씨는 중학생 시절 C배우로부터 교실 뒤, 화장실, 놀이터, 건물 복도 등에서 수시로 욕설과 괴롭힘을 당했으며, 체육복을 빌려 가 돌려주지 않거나 뺨을 집중적으로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TV나 유튜브에서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볼 때마다 고통스럽다"라며 "모든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만약 의혹을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글에 명시된 1985년생, 중계중학교 졸업, 이니셜 C 등의 정황을 바탕으로 일각에서 C배우가 차예련이 아니냐는 추측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소속사는 즉각 명확한 부인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