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이혼 후 면접교섭권과 양육비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들의 과거 결혼 생활 당시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 전이었던 2021년 tvN '신박한 정리'에 함께 출연해 성격 및 생활 방식의 차이를 털어놓았다. 정리 방식과 수면 습관 차이는 물론, 허양임은 "고지용은 로맨틱함과 거리가 멀다"라며 "남들 눈에 띄는 것이 싫다며 나와는 커플티를 입지 않으면서 아들과는 같은 옷을 맞춰 입으려 해 서운했다"고 밝혔다.
만 4년 연애 끝에 결혼했던 두 사람은 2년 전 이혼했으나, 최근 면접교섭권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고지용 건강 악화 및 4천만 원 양육비 미지급 해명… 법적 공방 장기화 예고
고지용은 지난 16일 전처 허양임이 면접교섭을 방해하고 아들 승재 군의 사진 및 영상을 병원 홍보에 이용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고지용은 "2년 동안 아들을 6번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허양임은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한 바 없다"라며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접수한 상태로 법원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혼 후 간경화 및 쇼크 등 중증 건강 악화를 겪은 고지용은 약 40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고지용 측은 병원 치료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단절로 양육비를 주지 못했다며 사정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