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내' 손태영 "외국인 며느리 시댁 오지 마" 폭소

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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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거주 7년 차 손태영이 유튜브를 통해 현실적인 영어 고민과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 거주 7년 차임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영어 회화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31일 손태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베테랑 엄마 손태영이 오랜만에 갓난아기를 안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손태영은 친분이 두터운 영어 전문 강사와 만나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강사는 실력 향상을 위해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손태영은 십분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현재 거주 중인 뉴저지 지역 커뮤니티에 한국인이 많아 영어를 전혀 쓰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자녀들의 학교 행사나 학부모 상담 시 영어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지만, 평소 사용 빈도가 낮아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영어 잘하는 비결은 연애뿐이라는 조언에 터진 유쾌한 입담

손태영의 진지한 고민에 강사는 외국어를 가장 빠르게 습득하는 방법은 외국인과의 연애뿐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손태영은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면 모를까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훗날 며느리나 사위가 외국인이라면 영어 소통이 두려워 결혼을 반대할 것 같다며, 속마음으로 제발 시댁에 오지 말라고 외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 교육 위해 선택한 뉴저지 생활과 권상우와의 변함없는 애정

손태영이 미국 생활의 이면을 가감 없이 공개하면서 그의 가족사와 이주 배경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2000년 미스코리아 미로 데뷔한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2019년 미국 뉴저지로 이주해 7년 차 거주 중이다. 남편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과 가족 화목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타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소탈한 일상을 대중과 공유하는 손태영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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