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결혼식 이후 불거진 가족 불화설에 대해 이모할머니가 직접 입을 열었다. 신부 측 화촉점화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억측이 확산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화촉점화 둘러싼 억측, "가족회의로 결정된 사안"
최준희의 이모할머니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심경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장에서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서로를 향해 허리를 숙여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외할머니 대신 이모할머니가 신부 측 한복을 입고 화촉점화를 맡은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모할머니는 가정사를 일일이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외할머니의 의상은 유명 한복 디자이너 숍에서 직접 골라주었고 역할 분담은 오래전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최준희, "악의적 유언비어에 강경 대응할 것"
신부 최준희 역시 결혼식 직후 불거진 루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자신을 정성껏 키워준 이모할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이모할머니는 고 최진실이 가장 의지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모할머니를 가사도우미로 폄하하는 등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유포되자 가족들은 크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희는 사실무근인 소문을 퍼뜨리는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외할머니도 참석해 축하…억측 거둬달라"
과거 갈등을 빚었던 외할머니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 역시 당연히 식장을 찾아 자리를 지켰다며,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치러진 행사였던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화제가 되었으나, 당사자들의 발 빠른 해명으로 근거 없는 루머는 일단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