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과감 노출 지적에 "안 보면 될 텐데" 사이다 대처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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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과감 노출 지적에 정면 돌파를 선택한 홍영기. 상처받던 시기를 지나 단단해진 1세대 인플루언서의 당당한 행보.

'얼짱시대' 출신으로 잘 알려진 1세대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을 향한 일부 네티즌의 도 넘은 지적에 단호하고 솔직한 입장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영기는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네티즌이 홍영기의 과감한 의상과 노출 사진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네티즌은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이유를 따져 물으며 수위가 과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자칫 무례하게 다가올 수 있는 질문이었으나 홍영기는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안 보면 될 텐데 그래도 보고는 싶은 모양"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는 자신의 콘텐츠 소비 여부는 철저히 대중의 자유라는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비난하면서도 엿보는 일부 악플러들의 모순된 태도를 정확히 꼬집은 대목으로 해석된다.

"비난에 상처받을 시기는 지났다"… 1세대 인플루언서의 단단한 내공

홍영기의 의연한 대처가 알려지자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이 쏟아졌다. 한 팬이 "질투에서 비롯된 말이니 상처받지 말라"며 위로를 건네자, 홍영기는 "저런 말들로 상처받을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답하며 성숙해진 내면을 보여주었다. 오랜 기간 대중의 엇갈린 시선을 견뎌내며 쌓아온 공인으로서의 단단한 내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남이 무엇을 하든 참견이 너무 많다"는 다른 네티즌의 의견에도 적극 공감하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평소 홍영기는 비키니 자태나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한 패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서왔다. 때로는 도를 넘는 악플과 성희롱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얼짱시대' 스타에서 일 매출 4억 원 CEO까지… 끝없는 화제성

1992년생인 홍영기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산업의 태동기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입담으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방송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쇼핑몰 사업에 진출, 뛰어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쇼핑몰 일 최고 매출이 4억 2,000만 원에 달했다고 고백해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도 그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CEO로 활약 중이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이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트렌드 세터로서의 위상은 여전히 굳건하다. 이번 SNS 게시물 논란 역시 그를 향한 대중의 끊임없는 관심과 높은 화제성을 방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세간의 편견 깬 이세용과의 결혼… 두 아이의 든든한 어머니로

홍영기의 행보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가족사다. 2013년, 당시 3살 연하의 고등학생이었던 연인 이세용과의 임신 및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세간의 우려와 따가운 시선이 존재했지만, 두 사람은 굳건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가정을 일궜다. 현재는 두 아들을 키우며 대중의 편견을 깨고 화목한 부부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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