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계의 대부 임진한 프로가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풋풋했던 연애 시절과 결혼에 얽힌 숨겨진 일화를 전격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예진의 골프 포기 선언, 임진한과의 만남으로 반전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임진한 프로는 손예진과 현빈을 비롯한 톱스타 제자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손예진이 임 프로를 만나기 전 3년 동안 골프 슬럼프에 빠져 운동을 포기하려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았다.
임 프로는 소속사 대표의 끈질긴 설득 끝에 자신을 찾아온 손예진이 첫 레슨 직후 골프의 재미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 사제지간의 인연은 훗날 손예진이 현빈을 직접 소개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빈이도 가르쳐주세요"… 필드 위에서 피어난 톱스타 커플의 사랑
임 프로의 설명에 따르면, 손예진은 어느 날 현빈과의 동행을 제안하며 레슨을 부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골프를 배우며 필드 데이트를 즐겼다. 임 프로는 당시 두 사람의 열애 기류를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내에게조차 철저히 비밀로 부쳤던 일화를 공개했다.
실제로 그는 두 사람의 결혼 발표 20일 전까지도 주변의 루머를 부인했다. 이로 인해 아내로부터 원성을 들어야 했으나, 끝까지 제자들의 사랑을 지켜주고자 했던 임 프로의 굳은 의리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털털한 아내와 차분한 남편의 완벽한 조화
또한 임 프로는 손예진과 현빈의 성격 궁합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예진을 편안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현빈을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묘사하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완벽히 상호보완적인 커플이라고 극찬했다.

연애 시절 서로의 이름을 부르던 두 사람이 결혼 후 '여보', '자기'라는 애칭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소회도 덧붙였다. 지난 2022년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은 손예진, 현빈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은 골프 스승인 임 프로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